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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며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40~50대 분들 중에서는 연비와 유지비 절감, 환경 보호까지 고려해 전기차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아에서 출시한 EV4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기대를 모으는 차종인데요.
이 글에서는 2025년 EV4를 서울시에서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EV4는 어떤 차량인가요?
EV4는 기아에서 선보인 준중형 SUV 전기차입니다.
기존 EV6보다 작고, 니로EV보다 조금 더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도심형 전기 SUV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약 400km 내외로 예상되며,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가격은 약 4,500만~5,200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 범위 안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 해당됩니다.
EV4는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내부 UI, 그리고 중형차급의 안전 사양을 갖춘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실용성과 경제성 모두를 고려한 구매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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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
2025년 기준, EV4를 서울에서 구매하면 다음과 같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고보조금: 최대 700만 원
-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 최대 500만 원
- 청년 추가 지원 (만 19~34세): 기존 보조금의 20% 추가
-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2자녀 이상 가정, 최대 300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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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4의 가격이 5,300만 원 이하일 경우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추가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EV4를 4,900만 원에 구매하고 2자녀 가구라면, 총 약 1,500만 원 이상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구매가는 약 3,400만 원 수준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보조금 신청 자격과 조건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서울시 거주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주소지를 둔 사람
- 개인당 1대만 신청 가능 (2년 내 동일 차종 재구매 시 보조금 제외)
- 차량 가격 조건:
5,300만 원 이하: 전액 보조금 지원
5,300만~8,500만 원: 50% 보조금 지원
8,500만 원 초과 차량: 보조금 미지급
- 의무 운행 기간: 2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기간 내 매각 시 보조금 일부 환수
또한 차량 등록 전 보조금 신청이 완료되어야 하며, 사전 계약만 하고도 출고 지연으로 인해 신청 시기를 놓칠 경우 보조금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및 준비서류는?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다음과 같습니다.
- EV4 구매 계약 체결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보조금 신청
- 필요 서류 제출
주민등록등본
차량 구매 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혜택 대상자)
- 신청 승인 후 차량 출고 및 등록
- 보조금 지급 완료
신청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 마감되므로, 계약 후 바로 신청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의사항 및 추가 혜택
- 출고 지연 주의: 신청 후 출고가 지연되어 보조금 지급 시점을 넘기면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 보조금 환수 조항 확인 필수: 운행 기간 내 전매, 폐차 시 보조금 환수
-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 서울시 혼잡통행료 면제 혜택
- EV 충전기 설치 지원: 자가주택 기준 설치비 일부 지원
EV4는 전기차 중에서도 가격과 실용성의 균형이 잘 맞는 모델로, 서울시의 다양한 보조금과 정책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 훨씬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한 해 예산이 정해져 있어, 계획이 있다면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전기차 선택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2025년 EV4와 서울시 보조금을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